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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성로 청년들이 함께하는 달빛사냥.

 

달 밝은 밤, 오랜만에 아는 동생과 함께

동성로에 놀러갔어요~

작년 겨울?에 보고 처음 보는거 같은데

전혀 어색하지 않고...

마치 어제 본 듯 한 느낌?ㅋㅋㅋㅋ

이런게 정말 좋은 사람과 친구하는 이유 아닐까요~

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

육회가 먹고 싶어서, 달빛사냥으로 갔어요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둥근 달과 함께 간판이 짜잔!

빛때문에 사진이 흔들흔들 한 것 같네요...ㅎㅎ

 

 

 

 

 

 

손님들과 '정'이 있는 청년술집 달빛사냥.

손님들과 정이 있다니

말이 너무 포근하지 않나요?^^

요즘 어딜가나 정 느끼기가 사실은...

이런 낯선 곳에 와서 그런 정을 느낀다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ㅎㅎ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메뉴판을 살펴볼까요?ㅎㅎ

고급 메뉴에 육회가 딱! 있네요

오늘은 육회가 먹고싶은데... 고급이지만 한번 주문 해볼까요?

계란탕도 하나 주문 했어요!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얼마 지나지 않아 요렇게 예쁘게 세팅 된 육회가 나옵니다.

육회를 싸먹을 수 있는 김도 나오구요!ㅎㅎ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좋은 건 좀 더 가까이서 봐야겠죠?ㅎㅎ

저 노른자 탁 육회에 비벼서 먹으면 진짜 고소하고 꿀맛이잖아요.

윤기도 더 좌르르하고!

그 옆에있는 소스에 찍어 먹어도 맛있다고 하더라구요!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요렇게 야무지게 김위에 착 얹어서

한입 냠냠~

우와 진짜 맛있어요><

육회 빛깔부터가 좋아 보이잖아요?

그냥 먹어도 맛있고, 소스 찍어도 맛있고

다 맛있어!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계란탕이 그냥 계란탕이 아니라

안에 만두도 들어있고, 무슨 만둣국 같았어요!

집에서 엄마가 끓여주시는?ㅎㅎ

국물도 뜨끈하게 한입 먹어주고~

 

 

아! 페이스북에 달빛사냥 페이지를 좋아요 누르면 음료도 서비스주세요~

사진은 못찍었지만, 스프라이트 서비스로 받았답니다.

행복해><

 

 

소소한 이벤트까지 잘 챙기셔서

동성로 달빛사냥에서

정말 좋은 사람들과 같이 정 나누고 오세요^_^